[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이문세가 전인권을 보기 위해 SBS '일요일이 좋다, 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에 나왔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판듀'에는 전인권은 물론 이문세, 옥주현, 자이언티 등 쟁쟁한 보컬들이 출연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이문세는 “진짜 전인권 형님을 보러 나왔다. 마음먹고 한 번 찾아가면 어디(?) 들어가 계시다고 하고...형 잡으려고 온 게 아니라 진짜 보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인권은 “이문세가 19세 때 내가 스물두, 세 살인가 그랬다.(웃음) 어쨌든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고 대학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이문세가 나보다 월급이 더 많았다”라고 밝혔다.
그 만큼 자신보다 노래를 잘 했다는 표현을 한 전인권과 이문세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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