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촬영장 핫뉴스

달의연인 이준기, 아이유 무릎베개에 단잠…애틋 폭발

작성 2016.10.24 15:50 조회 1,432
기사 인쇄하기
달의연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와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드디어 황제와 여인으로 마주한다.

24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제작진 측은 4황자 왕소(이준기 분)와 황제의 여인으로 그를 기다리는 해수(아이유 분)의 애틋함이 물씬 풍겨나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해수는 고려 황제가 된 광종을 늦은 밤까지 기다리다 몸도 누이지 않고 잠시 잠에 빠진다. 그런 해수 앞에 나타난 광종은 오직 해수만은 올곧게 바라보며 그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져 달달함과 애잔함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해수의 무릎을 베개 삼아 누운 광종에게서 하루의 고단함과 지침을 느낄 수 있는데, 해수 역시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상념에 빠져 있어 궁금증을 가지게 만든다.

또한 해수를 안식처로 자신의 몸을 뉘인 광종에게서 왠지 모를 고뇌와 연민이 뿜어져 나와 황제와 황제의 여인으로 새롭게 시작할 두 사람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달의 연인' 측은 “오늘 17회 방송에서 광종과 해수, 두 사람이 황제와 황제의 여인으로 마주하게 되며 로맨스가 급물살을 탈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애틋함과 달달함이 묻어나는 스틸 속 이야기들은 오늘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광종이 될 왕소의 황제 즉위식과 왕소와 해수의 애틋한 사랑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는 18일 '달의 연인' 17회에서 공개된다.

사진=달의 연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