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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의 셀러브리티]11월 음악에 홀린다...젝스키스부터 마마무까지

작성 2016.10.25 16:40 조회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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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음악 팬들에게는 더없이 행복할 11월이 다가오고 있다.

오랜만에 컴백한 젝스키스부터 엑소 첫 유닛 첸백시 그리고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자랑하는 빅뱅, 본격 귀호강 아이콘 슈퍼주니어 규현,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효린과 데뷔 때부터 만만찮은 화력을 뿜은 마마무, 블랙핑크까지 듣는 재미 가득한 11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들여 만든 앨범으로 11월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는 이들의 새 앨범 관전 포인트를 미리 살펴봤다.

11월

# 젝스키스, 16년을 기다렸다!

젝스키스는 무려 16년 만에 돌아왔다. 16년 만의 신곡 '세 단어'를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고 재결합 콘서트도 2만 석 전석을 매진시키는 파워를 과시한 젝스키스는 11월 새 프로젝트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포인트! 팝업스토어 오픈과 공식 팬클럽 출범 소식을 알리며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연내 '세 단어' 외에 또 다른 신곡을 공개하겠다고도 밝혔겠다 젝스키스의 본격적인 활동은 이제부터다.

11월

# 엑소 첫 유닛? 첸백시죠!

엑소 첫 번째 유닛 EXO-CBX(엑소-첸백시)는 10월 31일 첫 미니앨범 'Hey Mama!'(헤이 마마!)로 전격 데뷔하고 11월 첫째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O-CBX는 2012년 데뷔 후 정규 1, 2, 3집 모두 100만장을 돌파해 트리플 밀리언셀러 달성, 3년 연속 연말 가요 시상식 대상 수상 석권 등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엑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이다.

▶포인트! 이미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로 음악 팬들의 가슴을 울린 전력(?)이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Hey Mama!'는 1970년대를 연상케 하는 펑크, 디스코, 팝 장르를 혼합, 최신 트렌드에 맞춰 펑키한 리듬과 모던한 사운드로 재탄생한 유쾌한 분위기의 곡이라니 색다른 매력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11월

# 규현, 가을에 제대로 어울리는 목소리

규현은 11월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슈퍼주니어 보컬인 규현은 지난 2014년 '광화문에서'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한 이후 지난해에는 '밀리언조각'을 발표하며 감성 보컬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포인트! 무려무려 성시경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규현의 이번 솔로 앨범은 평소 팬이라고 밝혔던 성시경의 지원사격을 받게 됐다. 성시경이 작업한 곡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하니 플레이 리스트 1순위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

11월

# 효린, 두 번째 솔로 제대로 보여준다 

씨스타 효린은 '믿고 듣는 보컬'로 통한다. 3년여 전 발표한 첫 솔로 앨범도 가창력에 흠뻑 빠지게 하며 많은 이들의 귀를 호강시켜줬다.

▶포인트! 두 번째 솔로 앨범 포인트는 일명 '333'이다. 3년이라는 준비 기간, 3개의 특별한 콘셉트 그리고 3편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게다가 도끼, 박재범과 함께한 선공개곡도 공개한다니 이 아니 기대할 수가 있겠는가.

11월

# 말이 필요 없다 '믿듣맘무'

'믿고 듣는 걸그룹 마마무'도 11월 '메모리'로 출격을 예고했다. 데뷔 때부터 남다른 가창력으로 '믿듣맘무'라는 수식어를 들은 마마무는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였다.

▶포인트! “그간의 재기발랄함과 비글스러운 매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신을 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성스러운 마마무'라니. 반전도 이런 반전이 또 없다.

11월

# 블랙핑크, '섹시'도 된다

블랙핑크는 1일 '불장난'으로 컴백한다. “사랑은 마치 불장난 같아서 다치니까”라는 곡의 가사처럼 순식간에 타오르는 사랑은 쉽게 식을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인트! 두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고생처럼 보였던 이들이 이제 미성년자를 갓 벗어난 느낌이 들 정도로 묘한 섹시함을 물씬 풍긴다. 

11월

# 빅뱅, 말이 필요 없다 
무엇보다 큰 관심사는 11월 빅뱅이 컴백을 할 것인가다. 11월에는 빅뱅의 'MADE' 프로젝트 완성을 볼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이 달의 컴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포인트!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도 들려오는 가운데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MADE' 프로젝트의 파급력은 어느 정도일까.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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