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타그램' 경리, 아이돌계 패셔니스타의 감각있는 '주얼리 스타일링'

강선애 기자 작성 2016.10.26 10:45 조회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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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램 경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나인뮤지스 경리가 주얼리를 활용해 패션에 화룡정점을 찍으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경리는 지난 25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스타그램'의 '스타파우치' 코너에 출연했다. '스타파우치'는 스타의 실제 파우치 속 아이템을 함께 들여다보고 스타의 뷰티팁을 공유하는 코너다. 경리는 특별히 이날 옷, 구두, 모자, 주얼리 등 자신의 드레스룸 아이템들을 가져와 '스타일링 파우치'를 선보였다.

아이돌계 섹시스타 경리는 무대 위에서뿐만 아니라 평소 입고 다니는 스타일도 패셔너블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는 패셔니스타다. 특히 경리의 패션 스타일링에서 돋보인 부분은 주얼리의 활용이었다. “가을이라 무채색 옷을 많이 입는데, 좀 칙칙해 보일까봐 반짝반짝하고 예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준다”는 경리는 탄생석인 붉은 루비로 만들어진 팔찌를 두 개 레이어링해서 착용한 게 눈에 띄었다.

이날 경리는 자신의 패션감각을 한껏 발휘해 블락비 지코와 어울리는 '유니크한 데이트룩', 배우 하정우와 어울리는 '럭셔리한 데이트룩'을 자신이 가져온 아이템들을 이용해 스타일링 했다. 여기서도 경리만의 주얼리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의와 하의, 구두 등을 고른 후 여기에 어울리는 주얼리를 매치해서 패션의 화룡정점을 찍었다.

스타그램 경리

먼저 '유니크한 데이트룩' 스타일링에서 경리는 스트라이프 팬츠, 블랙 니트, 버건디 가죽의 재킷을 골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옐로우 골드&바이올렛 크리스털의 목걸이와 귀걸이를 선택했다. 의상부터 주얼리까지, 가을과 잘 어울리면서 말 그대로 '유니크'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었다. 경리가 움직일 때마다 귀에서 찰랑이며 빛나는 주얼리가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어 경리는 '럭셔리한 데이트룩'을 스타일링하며 실크 블라우스와 블랙 랩 스커트를 코디했고, 라이트 그레이 롱코트를 위에 입어 보온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물방울 모양의 크리스털 주얼리를 마지막으로 매치했다. 반짝이는 주얼리는 경리의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면서 럭셔리해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스타그램 경리

경리의 모든 스타일링 비법 전수가 끝나고, 자신의 '인생템'을 고르는 시간이 다가왔다. 경리는 '럭셔리한 데이트룩'에서 선보였던 물방울 모양 크리스털 주얼리를 골랐다. 경리는 “빼고 있으니 허전하다”며 진열을 위해 주얼리를 빼놓자 허전한 마음을 드러내며 남다른 주얼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스타그램'은 패션·뷰티 아이템과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시청자의 제품 구매를 돕는 버티컬형 패션 뷰티 프로그램이다. 톱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와 연예계 패션 뷰티의 아이콘 손담비, 모델과 맞먹는 키와 비율의 소유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MC를 맡고, 여기에 뷰티컨설턴트 도윤범, 메이크업아티스트 수경, 헤어디자이너 건형 등 쟁쟁한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스타그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방송 중 등장한 상품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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