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가수 이소은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소은은 12월 23일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스몰 웨딩으로 준비 중인 이소은은 가까운 지인들에게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이소은은 1998년 데뷔해 '서방님', '오래오래', '기적'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다. 200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로스쿨을 졸업,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간간이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앨범 녹음 등을 통해 소식을 전해왔다.
이소은은 지난 6월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통해 오랜만에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이소은은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가수로서 은퇴한 적은 없다”며 멀티플레이어로 불리고 싶은 바람을 이야기했다.
당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ICC(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 뉴욕지부에서 데퓨티 디렉터(부의장)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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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 출연 당시 이소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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