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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별밤 유리-김영광, 허리꺾기 스킨십…심장 폭격

작성 2016.10.27 09:03 조회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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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별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넘어지기 일보직전의 유리(본명 권유리)와 그의 허리를 받치고 있는 김영광의 아슬아슬한 투 샷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27일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소후닷컴 측은 고호 역의 유리와 태호 역의 김영광의 '허리 꺾기' 스킨십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층 달달해진 유리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유리는 금방이라도 뒤로 꼬꾸라질 듯 허리를 한껏 뒤로 꺾은 채, 위태로운 포즈를 하고 있다. 이 와중에도 무용수에 빙의한 듯 발끝까지 살아있는 라인을 뽐내고 있어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영광은 넘어질 듯 한 유리를 보호하고 있는 모습. 한 손으로 유리의 허리를 받치고, 그를 가볍게 지켜내는 김영광의 모습이 여심을 요동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유리와 김영광의 상반된 표정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유리는 쭈쭈바를 입에 문 채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있는데 그의 눈빛에서 미묘한 설렘이 묻어나 보는 이도 덩달아 가슴 뛰게 만든다. 반면 김영광은 짐짓 무심한 표정으로 권유리를 바라보며 특유의 '츤데레' 매력을 뿜어내 오히려 설렘을 배가시킨다.

이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사는 “지난 2회에서 김영광의 오랜 짝사랑이 밝혀지고, 권유리 김영광의 관계에 급진전을 예고한 바 있다. 오는 3회에서는 유리에게 바짝 다가서는 김영광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29살 열혈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 오는 29일 3회가 방송된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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