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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박신혜 그리고 윤균상"…'고호의별이빛나는밤에' 특별출연

강선애 기자 작성 2016.10.27 13:13 조회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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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 윤균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윤균상이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특별 출연한다. 이종석-박신혜에 이은 특급 '피노키오' 인연이다.

SBS 주말 4부작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 측은 27일 마지막 4회에 특별 출연하는 윤균상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1회에 이종석, 2회에 박신혜가 특별 출연하며 '피노키오' 의리를 보인 것에 이어, 4회에는 윤균상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29살 열혈 광고쟁이 고호(권유리 분)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의 사전 제작 드라마다. 지난 주 첫 방송 이후 연애욕구를 절로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연출과 권유리(고호 역)-김영광(강태호 역)-이지훈(황지훈 역)-신재하(오정민 역) 등 배우들의 호연에 수많은 호평이 이어지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경찰관으로 변신한 윤균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균상은 경찰 제복을 갖춰 입고 권유리(고호 역)-황영희(고호모, 이청경 역)의 대화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윤균상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제복을 입은 자태에서 흘러나오는 분위기가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윤균상은 드라마 '피노키오'를 함께했던 조수원 감독과 배우 김영광과의 의리로 이번 특별 출연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촬영에 들어가자 윤균상은 어리바리한 말투와 표정으로 경찰관 역할을 소화해 냈고, 허당매력이 돋보이는 그의 연기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진은 “타이트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조수원 감독-김영광과의 의리로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준 윤균상에게 매우 고맙다”면서, “촬영 당시 윤균상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경찰관 역할을 소화하며 특급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로 인해 그의 허당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보기만 해도 웃음 지어지는 장면이 탄생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오는 29일 밤 9시 55분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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