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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조정석, 공효진에 "여기까지만 하자"..벌써 위기?

강선애 기자 작성 2016.10.27 16:10 조회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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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의 애정전선에 또다시 위기가 예고돼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19회 말미에선, 표나리(공효진 분)와 이화신(조정석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키스를 나누며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그런데 곧바로 공개된 20회 예고편에선 이들 사이에 갈등이 암시돼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20회 예고편은 나리가 화신으로부터 “이제 우리 라면을 천 번도 더 먹을 수 있는데”라는 말을 듣고는 “지금 프러포즈하는 거냐?”라고 묻는 달달한 분위기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어 등장한 홍혜원(서지혜 분)은 나리에게 “너랑 연애하고 있을지 몰라도 회사에서 파트너는 나야”라며 화신의 곁에 자신이 있음을 상기시켜 나리에게 상처를 안긴다.

서울시장 선거 개표방송을 화신과 함께하게 된 나리는 “기자님 앞에서 잘해보고 싶어요”라며 “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를 다잡는다. 그런데 곧 위기가 닥친다. 나리가 우는 장면이 그려지고, 고정원(고경표 분)은 화신에게 “이러고 상처 주려고 나한테서 표나리 마음 가져간 거면 용서 안 해”라고 무섭게 경고한다. 이런 정원에게 화신은 “표나리를 사랑하는 내 방식이야”라며 반박하고 정원은 “받는 사람이 상처면 상처인 거야”라고 화를 낸다.

이어 화신은 나리에게 “참지 말고 화를 내라고!”라고 소리를 친다. 나리는 “싸우지 말자 우리”라고 차분하게 말한다. 다시 화신은 나리에게 “여기까지만 하자”라며 끝내자는 뉘앙스의 말을 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나리와 화신에게 찾아온 위기의 이유와 결과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될 '질투의 화신' 20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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