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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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갑순이' 송재림♥김소은, 급 진지모드 발동..또 위기?

강선애 기자 작성 2016.11.04 14:05 조회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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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갑순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 사이에 수상한 기운이 포착됐다.

4일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측은 '재회커플'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 분)의 야외공원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갑돌과 갑순은 재회한 후 밝고 달콤했던 최근 분위기와 달리, 중요한 대화를 하고 있는 듯 진지한 모습이다.

극중 우여곡절 끝에 공무원 시험을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갑돌은 갑순과 다시 시작하면서 한층 의젓하고 배려심이 깊어진 남자친구로 거듭났다. 하수(한도우 분)와 데이트를 하면서도 은근히 갑돌을 그리워하던 갑순은 갑돌과 본격 재회한 뒤 달콤한 애정 모드를 과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이 왜 심각한 분위기에 빠진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만추(晩秋)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한적한 공원에서 갑돌과 갑순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즐거워하다가도, 벤치에 앉아 무엇인가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제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순돌 커플'에게 수상한 기운이 포착, 이들에게 또 다른 시련이 불어 닥치는 것은 아닌지 호기심이 유발된다.

제작진은 “갑돌과 갑순이 다시 시작하면서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눈길을 끌어왔는데, 이제는 조금씩 현실적인 상황을 생각하면서 진지한 느낌을 주고 있다. 앞으로 갑돌과 갑순 사이에 변화를 가져올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이어질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8시 45분에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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