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낭만닥터’ 유연석, 서현진에 기습 키스! “선배에게 미치면 안되나요?”

작성 2016.11.07 23:07 조회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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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강동주(유연석 분)가 선배 윤서정(서현진 분)에 기습 키스를 하며 깜짝 고백을 했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1회는 어릴 적 응급실에서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가진 동주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징계까지 감수하는 열혈 의사 서정에게 반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인턴으로 응급실에서 근무하게 된 동주는 선배 서정이 죽을 위기에 처한 응급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안위를 생각지 않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낭닥

동주는 선배에게 혼나고 온 서정이 자신에게 애써 웃으며 괜찮은 모습을 보이자 “죄송해요, 저 때문에”라며 무리한 치료를 부추긴 자신을 원망했다. 이어 동주는 서정에게 갑자기 다가가며 “선배에게 미치면 안 되는 겁니까?”라면서 기습 키스를 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서정은 동주를 밀쳐내고는 “나 남자 있어!”라며 “사귀는 사람 있다고!”라고 쏘아붙였다. 하지만 동주는 서정을 따라 나와 서정에게 반한 경위를 설명하며 “사귀고 싶다”, “자고 싶다”라고 직진 고백을 이어가 서정을 뒤흔들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정이 결혼을 약속했던 선배에게 “오늘 고백을 받았는데 설?다”고 고백한 뒤 교통사고가 일어나 약혼자를 잃고 괴로움에 빠지는 내용이 전개되며 이후 서정과 동주의 평탄치 않은 러브라인을 예상케 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주 종영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후속으로, 배우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이 출연하는 메디컬 드라마다.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 드라마'를 표방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 등의 인물들이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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