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K팝스타6' 박진영이 '프로듀스 101'과 차별성을 밝혔다.
박진영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서 “ '프로듀스 101'을 제법 많이 봤는데 가장 큰 차이는 그 프로그램은 음악 전체 틀 안에 넣은 것이 아니라 그들 세계를 다룬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프로듀스 101'보다 기존 'K팝스타' 성격이 강하다. 기존에 그 사람들(연습생)이 온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양현석 역시 “ 'K팝스타' 강점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작자 심사위원이 있다는 점이다. '프로듀스 101'은 제작진 심사위원은 없었기에 생각이 좀 다르다. 방송을 보면 달라서 너무 안 똑같다 할 것이다. 이번 시즌 6는 'K팝스타' 숨은 인재 50%, 기존 기획사 연습생 25%, 가수를 했던 친구 25% 정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진영은 “한 가지 예로 이야기하자면 '프로듀스 101'에서 조기 탈락한 친구가 나왔는데 지금까지 좋은 성적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그것은 눈이 좀 달랐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K팝스타'는 2011년 시작하여 시즌 6로 마지막을 맞이하게 됐다. 'K팝스타6'은 11월 20일 밤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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