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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K팝스타6 주연은 박진영 맞아…나는 조연”

작성 2016.11.10 15:48 조회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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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K팝스타6' 유희열이 박진영의 주연 발언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희열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서 “사람들의 시선이 박진영에게 가는 건 맞는 것 같다. 사람의 본능 중 하나가 특이한 것을 보거나 경이로운 것을 보면 시선이 가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진영은 최근 SBS 파워FM '2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 'K팝스타'의 주연은 저다. 두 분은 조연이다. 잘생긴 것을 떠나 시선이 제 쪽으로 오는 것이 맞죠”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유희열은 “오늘만 해도 눈에 제일 띄지 않냐. 복장 자체도… 민속촌에서 춤추다 온 건가 했다”라며 “박진영은 심사할 때도 열정적으로 한다. 방송에 대한 것을 잊고 6년간 한결같이 심사평을 해주고 있어서 'K팝스타' 트레이드마크이지 않나 싶다. 발성, 자세에 대해 6년간 한 번도 흐트러지지 않고 이야기하다 보니…. 예전에는 악플이 달린 것 같은데 이제는 저사람 한결같이 못됐구나가 호의로 바뀌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박진영한테 시선이 가고 주연이 맞다. 감독은 양현석. 나는 조연이다. 주연이 차태현이면 조연 박보검 정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팝스타'는 2011년 시작하여 시즌 6로 마지막을 맞이하게 됐다. 'K팝스타6'은 11월 20일 밤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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