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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민호, 이름값 할까’…푸른바다의전설 관전포인트 3

작성 2016.11.16 09:35 조회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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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전설 포스터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이 드디어 출항을 한다.

1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방송 전부터 전지현 이민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신비로운 인어의 순수한 인간 세상 적응기
전지현은 돌고래처럼 유영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인어의 자태와 더불어 인간의 두 다리를 갖게 된 순수한 인어의 모습으로 인간 세상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연기하게 된다. 인어의 예측불허한 귀여운 행동은 분명 시청자들에게 신선함과 웃음을 전달하게 된다. 과연 순수한 인어의 눈으로 바라보는 인간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 매력적인 천재 사기꾼의 유쾌한 에피소드!
이민호가 분하는 센스 넘치고 능청스러운 천재 사기꾼 허준재도 눈길을 끈다. '나쁜 사람에게만 사기를 친다'는 나름의 윤리의식을 탑재한 그의 수려한 비주얼은 모든 여성들이 빠지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 시시각각 변신하는 놀라운 변신술과 눈을 마주친 순간 상대의 뇌를 좌지우지하는 최면술까지 겸비한 능력자다. 그가 사기트리오들과 한바탕 벌이는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스태프 군단!

전지현과 이민호, 박지은 작가와 진혁 감독이라는 조합만으로도 입이 떡 벌어지는 특급 만남. 이들과 함께하는 제작진들도 예사롭지 않다. '미생', '오 나의 귀신님', '시그널'에서 넘사벽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은 최상묵 촬영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궁', '불량가족', '아일랜드' 등에서 독특하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인 두번째달이 판타지 로맨스의 신비로움을 더한다. 그리고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등의 일본의 유명작곡가 요시마타 료가 몇 곡의 테마곡을 작곡했다. 말 그대로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여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푸른 바다의 전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이유다.

푸른바다의전설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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