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푸른바다’ 이민호, 신비로운 인어 전지현과 첫 만남!

작성 2016.11.16 22:42 조회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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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담령(이민호 분)이 멸종 위기의 인어(전지현 분)와 처음 만났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회는 수백년전 강원도 바닷가 마을에 현감으로 처음 부임한 담령이 인어를 보고 첫 눈에 반해 그녀를 바닷가로 살려 보내주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인어는 거대한 해일에 휩싸여 떠밀려왔다가 개펄 옆 동굴에 남겨졌고, 양씨(성동일 분)네 집에 끌려와 연못에 갇혔다.

양씨는 새로 부임해 온 현감 담령에게 “신비한 구경거리를 보여주겠다”며 심청을 소개, 둘의 운명같은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푸바

신비로운 자태의 인어는 아름다움과 동시에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여줬고, 담령은 그런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해 양씨의 허물을 들추며 심청을 얻어냈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그는 인어를 바다로 돌려보내줬다. 인어는 그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고, 담령은 그녀의 손을 잡고 마지막 인사를 해 이들의 특별한 인연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이날 첫 전파를 탄 '푸른 바다의 전설'은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로, 전지현과 이민호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모았던 화제작이다.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 심청이 도시의 천재 사기꾼 허준재를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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