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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투병’ 신동욱, 잘생김 그대로…6년 만에 공식석상 외출

강경윤 기자 작성 2016.11.18 09:52 조회 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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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배우 신동욱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선다. 2010년 드라마 '별을 따다줘' 이후 6년여 만에 대중을 만나는 셈이다.

18일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이먼트 측은 “소속배우 신동욱의 첫 장편소설 출간을 기념해 오는 11월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면서 “배우 신동욱이 아닌 소설을 출간한 작가로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동욱은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집필한 사실을 알렸다. 이 소설은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주인공이 우주로 떠났다가 표류하는 이야기로, 외롭고 힘들었던 작가의 삶을 주인공을 통해 고스란히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동욱이 소설을 쓰기 위해 수백 권의 과학책을 공부했으며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채연석 박사를 직접 찾아가 자문을 받을 정도로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면서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은 서평을 통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욱은 이에 앞서 지난 16일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된 JTBC '말하는 대로' 녹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투병 중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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