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지성, 피고인 출연 확정…‘사형수 된 강력검사 役’

작성 2016.11.18 12:29 조회 208
기사 인쇄하기
지성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지성이 사형수가 된 강력 검사로 변신한다.

18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지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피고인'은 사형수가 된 강력 검사의 절박하고, 필사적인 누명 탈출기를 그린 작품. 지성은 극중 검찰청 내에서도 에이스로 통하는 검사 박정우 역을 맡았다.

극중 박정우는 강력 사건을 전담하며, 범죄 앞에서는 절대 무관용, 엄정처벌이라는 소신 있고, 사명감 있는 검사. 하지만 집에서는 딸 바보가 되는 자상한 아빠이자 아내를 끔찍이도 사랑하는 남편으로 변한다.

그러던 중 박정우는 아내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기억상실에 걸리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이 후 누명을 벗기 위해, 아내와 딸을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며 고군분투하는 감옥 생활을 하게 된다.

나무엑터스 측은 “지성이 '피고인'에서 보여줄 캐릭터는 검사부터 죄수까지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소화해야 하는 인물이다. 그동안 절제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였던 지성이 검사 박정우와 죄수 박정우를 어떻게 표현해 낼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피고인'은 2017년 1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