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정글’ 치열-나라, “제자 먼저, 선생님 먼저”... ‘핑크빛 게 먹방’

작성 2016.11.18 22:50 조회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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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가수 황치열과 헬로비너스 나라가 스승-제자 사이를 뛰어넘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먹방쇼'를 펼쳤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는 족장 김병만과 룰라 이상민, 윤민수, 양요섭, 황치열, 정준영과 홍일점 헬로비너스 나라 등 6명의 뮤지션이 유닛 생존을 펼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나라는 연습생 시절 노래를 배웠던 스승, 가수 황치열과 한 유닛을 이뤄 밤낚시에 나섰다. 커다란 게 두 마리를 잡아 숙소 자리로 돌아온 둘은 냄비에 게를 넣고 요리하기 시작했다.

정글

힘 센 두 마리의 게는 냄비 밖으로 탈출하려 뚜껑을 열어젖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무거운 돌울 두 덩이나 올려놓은 뒤에 요리는 보글보글 끓으며 완성됐고, 치열은 “제자 먼저”라며 살점이 가득 담진 게 다리를 나라에게 건넸다.

나라는 게살를 입에 물었고 하루 종일 고생한 뒤 먹는 꿀맛 같은 음식 맛에 황홀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선생님도”라며 치열의 식사가 시작됐고 치열과 나라는 한 동안 감탄사만 연발하며 '게 먹방'을 보여줘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침샘마저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라가 '정글' 여성 멤버 최초로 10m 프리다이빙에 성공하며 팔방미인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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