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K팝스타 시즌6'(이하 'K팝스타6')의 최연소 참가자 이가도(10)가 심사위원들에게 만장일치 합격을 이끌어냈다.
20일 방송된 'K팝스타6' 본선 1라운드에서는 앳된 외모의 이가도 양은 당당히 큰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은 이가도 양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가벼운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우려와 달리 이가도 양은 전혀 긴장 하는 기색 없이 노래를 시작했다. 니키 야노스키 '썸씽 뉴'(Someting New)를 선곡한 이가도 양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가도는 정확한 발음으로 '썸씽 뉴'를 열창하다고 관객석을 보며 윙크를 하는 등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이에 객원 심사위원들은 이가도 양의 패기있는 무대에 전원 만장일치 합격을 눌렀다.
박진영은 “멋진 거랑 오바는 한끝차이라고 생각하는데, 가도 양은 한끝을 안 넘긴다. 그 적절한 선을 잘 지키고, 멘탈도 참 좋다.”면서 “마치 자넷잭슨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심사위원도 “무섭다.”라면서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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