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인어' 전지현이 팔라우에서 수준급 수영 실력을 뽐내며 촬영에 임하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배우 전지현의 인어 변신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v/1253743)를 통해 팔라우 해외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바닷속이 다 비치는 팔라우의 멋진 풍경과 함께 물고기들과 어울리며 유영하는 전지현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있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힘들고 어려운 수중 촬영인 만큼 영상 속 전지현은 꼼꼼하게 촬영 내용을 확인하며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곧이어 그녀는 단숨에 물속 깊은 곳까지 잠수하며 수준급의 잠영 실력을 보여준다. 마치 진짜 인어 같은 그녀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또한 전지현은 끊임없이 진행되는 깊은 바닷속 촬영에서도 힘든 기색을 내비치지 않고 오히려 커다란 조개백과 조개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능청스러운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팔라우의 아름다운 풍경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전지현의 수영실력, 그리고 그녀와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푸른 바다의 전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23일 수요일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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