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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휴식 10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물망

강경윤 기자 작성 2016.11.29 10:55 조회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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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고소영이 안방극장 컴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9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고소영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완벽한 아내'는 윤경아 작가가 집필 중인 원제 '여자, 심재복'에서 제목을 바꾼 드라마로, 내년 2월 말 방송 예정이다. 현재 제작진이 주요 배역을 캐스팅 중이다.

고소영이 '완벽한 아내'의 출연을 확정하면, 2007년 방송된 SBS '푸른물고기' 이후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셈. 그동안 고소영은 화보와 CF에 출연해왔지만, 드라마, 영화에서 휴식기를 가져왔다.

고소영이 본업인 배우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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