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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한밤 김구라 “썰전 이은 MC, 고민했다”

작성 2016.12.05 15:18 조회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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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한밤 김구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본격 연예 한밤' 김구라가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구라는 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썰전'에서 연예를 다뤘을 때 신선하다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썰전'에서 내리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매번 히트작이 매주 단위로 나오는 게 아니다. 1년을 돌다 보니 할 이야기가 없어 같은 이야기가 나오더라”라며 “우리는 객관적으로 이야기한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인연도 있고 방송사에 하는 분들도 있고 하다 보니 시청자들의 기대에 못 미쳤던 것이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썰전'에 이어 '본격 연예 한밤'의 MC를 맡는 데 고민을 한 사실을 털어놓기도. “사실 출연을 고민했다. 프로그램 많이 하는 데다가 '썰전'에서 연예인 이야기를 1년 반 해서 다시 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오늘(5일) 이 프로그램이 어찌 그려질지 들었는데 PD가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를 연출한 분인데 이 분이 어디 가겠냐”라며 “나는 연예계에 관심도 많고, 많은 일도 겪고, 활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시스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냐. 우리는 이야기하며 개인적 이야기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본격 연예 한밤'은 지난 3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사라진 '한밤의 TV연예'를 잇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김구라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이끌어가며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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