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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보고 있나?’…우리갑순이 김소은-한도우, 차 안 밀착스킨십

작성 2016.12.08 11:19 조회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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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갑순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과 한도우가 밀착 스킨십을 펼쳤다.

8일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제작진 측은 갑순(김소은 분)과 하수(한도우 분)가 차 안에서 둘이 밀착해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수가 갑순에게 운전 교습을 시켜주면서 핸들을 잡아주는 모습으로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처음 운전을 배우는 갑순이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반면, 하수는 좁은 차 안에서 갑순이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표정이다.

갑순이는 창업 준비를 위해서 운전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그때 곁에서 구원 투수로 등장하는 사람이 바로 하수. 갑순이 곁에서 묵묵하게 지켜보면서 갑돌이(송재림 분)의 틈새를 노리고 있는 만큼 갑순이가 운전을 배우려고 하자 자신이 가르쳐주겠다고 나선 것. 하수는 자신의 차로 직접 강습을 하며, 자연스럽게 갑순 손을 잡고 핸들을 돌려주는 등 갑순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한다.

갑순은 '반짝반짝 갑순이' 청소업체 창업을 위해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명함도 팠지만, 아직은 사무실 하나 없는 이름뿐인 회사 사장이다. 부동산을 돌면서 직접 홍보도 하고, 예약 신청이 오면 직접 청소도 하는 1인 다역 사장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또순이'로 변신하고 있는 갑순이가 운전 연수도 받으면서 창업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어 과연 그녀가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갑순이에 대한 시청자 응원이 많다.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이십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갑순이가 창업으로 성공하기를 제작진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갑순이'는 10일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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