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다이아 정채연이 묵비권을 선택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다이어 정채연과 가희현이 출연해 겨털논란, 편집논란 등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뒷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배성재는 “아이오아이와 다이아가 같은 날, 같은 시에 송년회를 한다면 어느 쪽에 가겠느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기희연은 몇 분 동안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만약'이라는 가정의 상황임에도 정채연이 한 팀을 선택하지 못하고 계속 고민하자, 멤버 기희현이 “나는 다 이해한다”며 쿨하게 멍석을 깔아주었지만, 결국 정채연은 끝까지 대답하지 못하며 I.O.I와 다이아 두 그룹에 대한 애정을 평등하게 표현했다.
가벼운 질문에 의외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정채연을 보고 청취자들이 도리어 청문회 느낌으로 분위기를 몰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이아의 기희현, 정채연의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는 '배성재의 텐'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라디오 고릴라 앱을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