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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부터 빅뱅-엑소까지’ 2016 SAF가요대전 1차 호화 라인업 공개

작성 2016.12.12 13:31 조회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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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SBS '2016 SAF 가요대전'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2일 SBS 측에 따르면 '2016 SAF 가요대전'에 젝스키스 빅뱅 엑소 태연 현아 여자친구가 출연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1. 완전체 빅뱅
빅뱅은 2008년 2집 이후 8년 만에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며 'MADE' 시리즈를 완성해 '가요대전'에 단독 출연한다. 탑이 내년 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없게 된 상황. 빅뱅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2. 컴백 엄정화
엄정화는 8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해 '가요대전'에서 최초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늘 새로운 콘셉트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신곡 무대 외에도 엄정화가 평소 애정을 가지고 지켜봤던 후배들과 히트곡들을 함께 부르는 무대도 준비 중이다.

3. 귀환 젝스키스
젝스키스는 16년만에 '2016 리-앨범'(2016 Re-ALBUM)을 발표하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젝스키스에게 SBS '가요대전'은 1999년 이후 17년 만의 출연. 이 뜻 깊은 자리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4. 홀로서기 태연-현아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 11월 발표한 어쿠스틱 팝 발라드 '11:11'의 방송 무대를 최초로 갖는다. 현아도 연말 가요 프로그램 중 SBS '가요대전'에만 단독으로 출연, 스페셜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방송 한 달 전부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5. 총출동 엑소-샤이니-방탄소년단-여자친구-트와이스-레드벨벳
이 밖에도 2016년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엑소, 샤이니, 방탄소년단 등도 스페셜한 무대를 극비리에 준비하고 있으며, GOT7,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블랙핑크, 비투비, 빅스, 세븐틴, 씨앤블루, 씨스타, 여자친구, AOA, 에이핑크, 에일리, NCT, EXID, 인피니트, 트와이스 등도 대기 중이다.

'2016 SAF 가요대전'은 12월 26일 월요일 밤 8시 55분 생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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