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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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푸른바다'시청률=90% 육박..'타사 두 배'

강선애 기자 작성 2016.12.19 15:36 조회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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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푸른바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수목극의 인기가 가히 놀랍다.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와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의 시청률이 타사 경쟁작을 월등히 압도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 13일에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11, 12회는 각각 23.0%, 25.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어 14, 15일에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9, 10회는 각각 18.8%, 1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4일치를 합치면 무려 86.9%에 이른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우리 집에 사는 남자'와 수목극 '오마이 금비'의 시청률 합은 19%, MBC 월화극 '불야성'과 수목극 '역도요정 김복주'의 합은 21.1%다. 두 방송사의 월화, 수목극 시청률을 모두 합치면 40.1%로, SBS의 월화+수목극 시청률 합은 이보다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이와 관련해 SBS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SBS는 현재 10시대 드라마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당분간 이처럼 타사와의 시청률 차이는 유지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두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활약에 따라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 전개도 계속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주중극 최강자인 '낭만닥터 김사부'와 '푸른 바다의 전설'은 각각 월, 화요일과 수, 목요일 밤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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