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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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이민호, 전생X현생 만난 순간 '다시 봐도 짜릿'

강선애 기자 작성 2016.12.20 08:54 조회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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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이민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의 전생과 현생이 만나는 순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앞선 9회와 10회를 통해 전생의 담령(이민호 분)과 현생의 허준재(이민호 분)가 만나며 두 사람의 연결선이 더욱 짙어진 가운데, 꽁꽁 숨겨뒀던 시크릿 컷의 공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측은 이번 주 11-12회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극중 전생의 담령과 현생의 허준재가 만난 짜릿한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9회분 방송에서 한강에서 쓰러진 준재가 의식을 잃은 사이 꿈속에서 담령과 마주했고, 10회분에서 담령의 초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담령과 마주하며 긴장감을 높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담령-준재는 시공을 초월해 기억의 방에서 대면하며 오묘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이어 담령은 자신의 초상화 위에 준재를 향한 메시지를 남기며 결연한 의지와 표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준재는 담령이 남긴 메시지를 읽으며 눈빛을 반짝거리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라워하고 있다.

특히 준재가 기억의 방에서 담령을 만나 들었던 말과, 초상화 위에 적힌 담령의 메시지가 같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만약 그대가 다음 세상의 내가 맞다면 꿈에서 깨더라도 이 말만은 기억하라. 모든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곳에서의 인연이 그곳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악연 역시 그러하다. 위험한 자로부터 그 여인을 지켜내라'는 담령의 메시지를 준재가 제대로 받아들이게 될지, 심청(전지현 분)의 속마음을 읽어내고 인어임을 알게 된 준재가 앞으로 어떻게 청을 지켜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담령과 준재의 연결이 더욱 확연하게 드러나므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며 “반환점을 돌고 11회를 앞둔 '푸른 바다의 전설'에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21일 수요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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