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고등학교 시절 크리스마스를 회상해 멤버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유재석은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특별 MC 김소현에게 “크리스마스에 뭐하냐?”고 물었고, 김소현은 “여기서 보내려 한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친구들하고 밤을 샜다. 그 때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모두 어이없어했고, 하하는 “상상의 여자친구 겠죠”라고 지적했다.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넘어갔을 줄 알았나봐”라고 핀잔을 줬다.
하지만 유재석은 “다 함께 게임하고 이야기 나누고 정말 좋았는데. 다들 잘 지내나 모르겠다”라며 천연덕스럽게 넘겼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특별 MC로 김소현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배드 산타 특집'으로 진행됐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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