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안재욱이 자신의 추억과 일상을 꺼내놓는다.
12일 SBS 측에 따르면 안재욱은 SBS 설 파일럿 '내 생애 단 하나의 기억-천국사무소'(이하 천국사무소)에 전격 출연한다.
'내 생애 단 하나의 기억-천국사무소'는 스타가 천국에 가기 전 들르는 가상공간인 '천국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하는 과정을 통해 스타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들어본다는 콘셉트다.
'천국사무소'는 “죽은 후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7가지 기억 중에서 딱 한 가지만을 갖고 천국에 갈 수 있다면?”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단 하나의 기억만을 선택해야만 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만 주로 볼 수 있던 판타지를 '천국사무소' 라는 가상공간에서 예능과 접목시켜 신개념 '판타지 예능'이 될 전망이다.
SBS 측은 “ '천국사무소'는 다소 무겁고 어두운 주제로 여겨질 수도 있는 '죽음'이라는 소재에 대한 선입견을 넘어, 스타의 솔직하고 진솔한 인생 스토리를 예능이라는 틀 안에서 따뜻하고 유쾌하게 녹여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져볼 만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안재욱은 '천국사무소'에서 배우로서 일반인으로서의 일상과 함께 인간 안재욱의 매력을 모두 공개하며, 스타로서의 성공과 죽음의 고비를 겪어온 만큼 진솔하게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
'천국사무소'는 오는 설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