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낭만닥터’ 한석규, 최진호에 “닥치고 조용히 내려와!” 카리스마 폭발

작성 2017.01.17 09:50 조회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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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김사부(한석규 분)가 도윤완(최진호 분)과 한 판 대결을 벌였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마지막 회에서는 김사부가 돌담병원 멤버들과 서울 거대병원에서 열린 인공심장 교체수술 축하연에 참석, 도윤완 원장과 대치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김사부는 도 원장에게 '대리 수술자 명단' 등 14년 전 사건과 관련된 서류들을 던졌다. 당황한 도 원장은 “이런 법적 효력도 없는 걸로 날 묶어둘 수 있을 것 같냐”며 애써 화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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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는 “네가 병원장 연임 하는 데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겠냐?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라며 비웃었고, 도 원장은 “외상전문병원, 그거면 되겠냐?”고 말해 김사부의 화를 돋우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사부는 바로 딜 조건을 내거는 도 원장에게 질렸다는 듯 “요즘 애들이 너 같은 애들 보고 뭐라 그러는 줄 아냐? 노답, 답이 없다는 뜻”이라면서 “그냥 닥치고 조용히 내려와. 추하게 버티지 말고. 내려와서 네가 싼 똥 네가 치워. 됐냐?”라고 분노가 폭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 원장과 몸싸움을 벌이던 김사부가 떨어지는 얼음 장식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이 이어져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손에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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