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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보고 놀란 한석규"…'낭만닥터', 최고의 1분 '31.5%'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1.17 12:28 조회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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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김혜수의 등장에 놀라는 한석규의 모습이 '낭만닥터 김사부' 마지막 본편의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본편 최종회이자 20회 분은 시청률 27.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와 2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회 분보다 각각 0.9%와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 돌파와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쾌조의 마무리를 했다.

20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31.5%로, 김혜수(영조 역)가 한석규(김사부 역) 앞에 등장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어스름한 저녁, 돌담병원에 낯선 택시가 나타나고 그 택시에서 김혜수가 내렸다. 돌담병원 안에서는 한석규가 가운을 입으며 병원 복도로 나왔고, 돌담병원 안으로 들어선 김혜수를 보고선 당황해했다. 그런 한석규에게 김혜수는 “안녕! 오랜만"이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는 17일 방송될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의 프롤로그다. 지난 16일 방송으로 총 20부작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17일, 극중 김사부의 첫사랑을 다룬 번외편을 선보인다.

이제 단 한 편의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현재 전국 누적시청자수 96,683,893 명을 기록하며 1억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본방 외에 재방과 디렉터스컷, 스페셜 방송을 포함한 누적시청자수로, 한 회 시청자 수가 6백만명이 넘는 점을 고려할 때 17일 번외편 방송 뒤 1억 명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혜수가 특별출연해서 한석규와 연기호흡을 맞춘 '낭만닥터 김사부'의 번외편은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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