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뮤직

비,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 알려 “김태희는 최고의 선물”

작성 2017.01.17 14:06 조회 2,305
기사 인쇄하기
비(정지훈)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비(본명 정지훈)가 손편지를 통해 직접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비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덧 내가 데뷔한 지도 1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나와 함께 했던 많은 팬 여러분들 또한 예쁜 숙녀로 혹은 한 아이의 엄마로 훌륭하게 변했다. 이제 나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내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줬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비는 정확한 날짜는 적지 않았다. 비는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 그리해 말씀 못 올리는 걸 이해해 주길 바란다. 지난 16년 동안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했다. 앞으로는 더욱더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멋진 가수와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비는 “그녀는 제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며 예비신부 김태희를 '최고의 선물'로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happy@sbs.co.kr
<사진>비 SN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