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가수 정준영이 근황과 현재 심경을 전했다.
정준영은 패션 매거진 쎄씨 2월호와 함께 새로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정준영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서정적인 아티스트의 무드와 여전한 장난기를 동시에 보여줬다.
최근 KBS'해피선데이, 1박2일'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고 첫 번째 솔로 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정준영은 오랜만에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쎄씨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자신의 노래 'Amy'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준영은 "두 달 가까이 파리에서 보내며 음악 작업도 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파리 가기 전에 아는 사람이 1명이었는데 지금은 30명쯤 된다"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요즘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정준영은 "내가 힘든 건 중요하지 않다. 다만 가족, 팬들,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특히 팬들은 내가 보고 싶어도 몇 달 동안 만나지 못했고 내 마음이 어땠을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셨을 것이다. 그게 정말 미안하다. 지금 행복하니까 이제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그동안 공백기 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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