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푸른바다’ 전지현, 모두 기억 지우고 바다로 돌아갔다

작성 2017.01.25 22:20 조회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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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심청(전지현 분)이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바다로 떠났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마지막 회에서는 심청이 허준재(이민호 분)와 마지막 키스를 나눈 뒤 모두의 기억을 지우고 떠나는 내용이 이어졌다.

푸른 바다의 전설 20회 1

심청은 준재와 키스를 마지막으로 집을 나와 함께 지내던 이들에게 '악수'로 인사를 청했다. 그들의 삶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운 것.

가까이 지내던 차시아(신혜선 분)네 가족과도 모두 '악수'로 인사를 나눈 뒤 심청은 바닷가에 서 “세상에서 나만 기억하는 우리 둘만의 이야기, 사라지지 않도록 지킬게. 간직할게. 그리고 돌아갈게”라고 다짐하며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내 심청은 바다로 뛰어들었고, 아름다운 인어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한편, 지난 3개월간 안방극장을 달궜던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6일부터는 이영애 주연의 '사임당:빛의 일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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