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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4일 만에 100만…박스오피스 새 왕좌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2.13 09:17 조회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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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4일째 100만 명을 돌파하며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조작된 도시'는 주말 이틀간(11∼12일) 전국 70만 9,86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7만 2,609명.

1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했던 '더 킹'과 같은 4일 만이다. 폭발적인 흥행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경쟁작 '공조'(43만 8,932명)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12년 만의 신작으로 지창욱, 심은경, 오정세, 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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