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손현주-라미란, 진짜 배우가 연기하는 '보통사람'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2.14 14:03 조회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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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손현주와 라미란이 주연한 영화 '보통사람'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손현주는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강력계 형사 성진 역을 맡았다.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우연히 뛰어든 성진은 가족을 위한 선택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인물이다. 손현주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한층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연소 안기부 실장 규남 역의 장혁은 국가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으로 섬뜩한 변신을 예고한다. 또한 김상호가 성진의 절친한 형이자 진실을 찾아 헤매는 자유일보 기자 재진 역을, 라미란이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성진의 아내 정숙 역을 맡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평범한 가장으로 변신한 손현주와 그의 아내 역으로 호흡을 맞춘 라미란의 스틸컷도 공개됐다. 보통사람으로 분한 두 사람의 정감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보통사람'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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