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싱글라이더' 안소희 "이병헌-공효진 조언, 큰 도움 돼"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2.17 16:28 조회 261
기사 인쇄하기
싱글라이더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안소희가 대선배 이병헌과 공효진의 조언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제작 퍼펙트스톰필름)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안소희는 작품을 본 소감에 대해 "영화를 기대하고 봤다. 호주에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것 같다. 영상이 예쁘게 나와서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두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안소희는 "촬영 현장에서는 이병헌 선배에게 많이 물어봤다. 본격적으로 촬영이 들어가기 전에는 공효진 선배가 내 캐릭터를 함께 고민해 줬다. 두 분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안소희는 이번 영화에서 호주에 워킹 홀리데이를 온 20대 학생으로 분해 전작보다 발전된 연기를 보여줬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