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싱글라이더' 안소희 "호주 촬영, 미국 활동 때 생각나"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2.17 16:39 조회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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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안소희가 해외 촬영을 하면서 원더걸스로 미국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제작 퍼펙트스톰필름)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안소희는 해외 로케이션에 대해 "호주에서 촬영을 했는데 영화를 찍으면서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걸그룹 원더걸스 활동 당시 미국에 진출해 장기간 머물렀다. 당시의 고충과 외로움이 이번 영화 속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됐다는 의미였다.

싱글라이더

안소희는 이번 영화에서 호주에 워킹 홀리데이를 온 20대 학생으로 분해 전작보다 발전된 연기를 보여줬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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