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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김경화, 사극 ‘역적’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2.21 08:59 조회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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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MBC 사극 드라마 '역적'에 첫 등장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역적'에서 중전 역으로 출연한 김경화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앞으로의 연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화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에 앞선 20일 SNS 계정을 통해 “오늘 밤 10시 MBC '역적' 본방사수! 첫 드라마 도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글과 함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역적' 촬영을 위해 가채를 올리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김경화가 인수대비 역을 맡은 배우 문숙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김경화는 극 중 중전 역을 맡아, 성종과 인수대비의 곁에서 온화하고 자애로우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소속사 측은 “김경화 씨는 그동안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으며 연습을 해왔다. 김경화 씨 본인도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고 배우려는 자세가 강하다. 비록 큰 역할은 아니지만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한 김경화 씨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김경화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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