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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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웨딩 화보 공개 "9살 연하 신랑 자상함에 끌렸다"

작성 2017.02.22 09:20 조회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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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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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S.E.S. 바다가 패션 미디어 엘르 브라이드를 통해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월 SNS를 통해 결혼 발표를 했던 바다는 3월 23일 약현성당에서의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새 신부 바다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유진, 슈와 함께한 이번 화보 촬영은 촬영 내내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 말처럼 봄/여름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그녀는 오프 숄더 드레스, 튜브 톱 드레스, 머메이드 드레스와 풍성한 벨 라인의 드레스까지 모든 스타일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예비 신부의 옆에는 들러리 드레스를 입은 유진과 슈가 함께해 원조 요정의 완전체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바다는 아홉 살 연하인 예비 신랑의 자상함에 끌렸다고 이야기했다. 바다는 "내가 저 나이 땐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더라. 그는 긍정적인 동시에 합리적이다. 인생 온도를 맞출 줄 안다고 할까? 반대로 나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그런 면에서 아주 잘 맞는다"라고 전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품절녀'되기를 한달 앞두고 있는 바다는 "결혼은 인생에서 겪는 수많은 선택 중 하나일 뿐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했고 그와 함께하는 과정 중 하나로 결혼을 택했을 뿐이다. '바다'로서의 삶은 앞으로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결혼하고 여유가 찾아오면 평안함 속에서 노래할 수 있겠지?"라며 결혼식 이후의 콘서트와 뮤지컬 공연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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