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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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母, 거짓말하고 아들 만난 남편에 분노"화가 나"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2.24 12:39 조회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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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의 어머니가 아들과 남편의 이색데이트 광경에 분노했다.

24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박수홍이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수홍의 아버지가 VCR에 등장하자 출연진은 반기는 분위기였다. 박수홍의 아버지가 예전에 출연했을 당시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수홍의 어머니는 남편이 등장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박수홍의 아버지가 아들을 만난 날, “친구를 만나러 가겠다”며 아내에게 알리지 않고 방송에 출연했던 것.

박수홍의 어머니는 “나에게 얘기하지 않았다. 화가 난다”며 분노했고, 화면을 보며 남편이 어떤 얘기를 할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수홍 부자는 약재를 사기 위해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박수홍 아버지는 상인들의 말에 금세 넘어가 약재를 보는 족족 구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팔랑귀 부자'로 등극했다.

박수홍 어머니를 분노하게 만든 박수홍 부자의 모습은 24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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