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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양이손, 하이라이트로 그룹명 확정

작성 2017.02.24 17:27 조회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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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한다.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소속사인 어라운드어스 측은 24일 “비스트로 알려져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어라운드어스 측은 “'가장 밝은 부분',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있는'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는 이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냈던 첫 번째 앨범명이기도 하다. 당시 다섯 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냈던 아티스트의 그때 그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새로운 이름을 쓰기까지 지치지 않고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께, 당사 아티스트의 행보에 관해 관심 기울여주고 응원해줬던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또 이전 그룹명 사용이 불가하게 됐지만 지금까지 많은 노력 기울여준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지금의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들을 있게 해준 홍승성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지금의 심경도 드러냈다. 어라운드어스 측은 “새로운 시작은 무엇이 됐든 언제나 떨리고 더 조심스럽기 마련이다. 벌써 데뷔 9년차 가수이지만 과거의 찬란한 영광과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지금 다시 또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당사 아티스트의 마음도 이와 같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더 빨리 팬들 앞에, 대중들 앞에 다섯 명 멤버 전원의 완전한 모습으로 서고 싶었던 아티스트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은 새로운 기획사를 설립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5인은 상표권 등의 문제로 비스트라는 그룹명을 사용할 수 없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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