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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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母 "박진영 첫인상? 사람 형상이 아니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3.03 10:09 조회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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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박진영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건모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박수홍이 평소 즐겨 시청하는 SBS 'K팝스타6' 녹화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진다. 박수홍이 'K팝스타6'에 시청자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 모습은 이미 'K팝스타6'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수홍은 'K팝스타6' 녹화장에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을 만났다. 박진영은 박수홍을 보자마자 “'미운 우리 새끼'를 너무 잘 보고 있다”며 과거 김건모 어머니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박진영이 데뷔하기 전 김건모의 백댄서로 활동했었고, 그 당시 김건모 어머니가 아들처럼 챙겨줬다는 것.

박진영은 “밤 늦은 시간에 들어가도 항상 따뜻한 밥 지어주셨다. 어머니를 방송에서 볼 때 마다 그때 감사함이 생각난다”며 김건모 어머니를 향해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남겼다.

VCR을 통해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건모 어머니는 “박진영은 그 당시에도 춤으로 끝날 사람은 아닐 것 같았다. 춤은 우리나라에서 아주 독보적인 존재”라고 화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첫인상이 사람의 형상은 아니었다. 보고 깜짝 놀랐다”며 잊혀지지 않는 박진영의 첫인상 에피소드를 공개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진영과 김건모 어머니의 인연은 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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