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여자플러스', 독소와의 전쟁…'디톡스'가 뭐길래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3.08 10:54 조회 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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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톡스(detoxification, Detox)란 대체의학적 관점의 해독(解毒)은 즉,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뺀다는 개념의 제독요법을 말한다.

최근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홈디톡스가 유행이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체내에 쌓이는 독소가 상당한 만큼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면서 또는 퇴근후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디톡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플러스의 뷰티 프로그램 '여자플러스'(기획 이상수, 연출 권민수)의 4회 주제는 '뷰티 디톡스'였다. 몸안에 독소를 빼내면서 더 예뻐지는 각종 팁들이 공개됐다.

먼저 '여자의 픽' 순서에서는 MC 정가은의 디톡스가 공개됐다. 2가지 이상의 티를 블렌딩해 차를 마시는 티톡스로 하루를 열고, 오후엔 땀을 빼고 에너지를 업시키는 운동을 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사해 소금을 이용해 반신욕을 하며 하루 동안 쌓은 독소는 빼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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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요가를 이용한 디톡스 방법도 공개됐다. 해독 요가 마스터 김보미 씨가 출연해 "흔히 요가하면 다이어트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대 인도에서부터 심신 단련법의 하나로 몸과 마음의 독소를 배출해주는 운동으로 더 유명하다"고 말했다.

먼저 김보미 마스터는 테니스공을 이용한 독소 테스트 방법을 소개했다. 테스트 결과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정가은의 독소 지수가 가장 높았다.

독소 요가도 소개됐다. 독소 빨래 트위스트를 소개하며 "자궁 독소 배출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골반의 균형을 맞춰주고 개폐능력을 도와주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디톡스 런지 트위스트를 소개하며 "허벅지 근육 릴렉싱과 하체 독소를 제거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척추골 사이의 독소를 빼는 요가 동작도 공개했다. 또한 커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요가 동작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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