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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든 배우’ 김지훈, 탄핵 선고 앞두고 “내일도 광화문 간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3.10 09:39 조회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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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김지훈이 탄핵 선고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김지훈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계속해서 촛불집회에 참석하며 SNS를 통해서 촛불을 밝히고 있는 사진들을 포스팅 하며 소신발언을 남겼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김지훈은 “연예인들 중 가장 많이 촛불 집회에 나간 남자”라며 인터넷에서 '촛불 미남'이란 별명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김지훈은 탄핵 선고를 앞둔 10일 새벽 촛불집회 참석에 대한 자신의 기사를 포스팅 하면서 탄핵과 관련된 포스팅을 올렸다. 그는 “잠이 오질 않는다. 그나저나 덕분에 이번 주는 안 갈 수가 없겠군 이거.”라며 유쾌하게 선고 이후 집회 참석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선고 이틀 전인 지난 8일, 김지훈은 탄핵 선고일이 확정되자 안개낀 한강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포스팅 하고 “짙은 안개 너머에는 눈부신 햇살이 비추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믿고 있습니다.”라는 희망 찬 글을 올려 많은 팬들에게 공감을 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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