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스타 스타일

양세종 "한석규-이영애-김혜수, 생애 첫 아우라를 경험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3.16 09:05 조회 381
기사 인쇄하기
양세종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인 배우 양세종이 한석규, 이영애 등 대선배들을 만나며 느꼈던 감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세종은 최근 앳스타일(@star1) 4월호와 함께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양세종은 “데뷔하자마자 쟁쟁한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됐는데 어땠냐”는 질문에 “주변에서 인복이 많은 것 같다고 하는데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양세종은 “늘 선망의 대상이었던 대선배님들과 작업을 하게 된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겸손한 답을 내놨다. 또 “살면서 '아우라'라는 단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세 선배님을 뵙고 처음으로 경험했다”며 “그 세 분이 바로 한석규, 이영애, 김혜수 선배님”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양세종은 앞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한석규, 김혜수와 연기를 경험했고, 그보다 먼저 사전제작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이영애와 연기호흡을 맞췄다.

양세종

양세종은 “톱스타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며 “엄청난 부와 명예, 인기를 얻고 싶다는 생각도 없다”고 소박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저 내가 잘해내고 싶은 건 연기”라며 “주변 사람들도 나를 연예활동 전의 나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연애 스타일이 어떤지, 사랑꾼은 아닌지 묻는 장난스러운 질문에 대해 “사랑꾼은 아닌 것 같다”며 “연기와 일상을 구분 짓는 일이 아직은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어릴 때는 학교, 태권도장, 집 그리고 책방만 다녀서 연애에 대해 생각할 틈도 없었다”고 웃었다.

[사진=앳스타일]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