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원라인' 이동휘 "2004년 패션 포인트는 브릿지·색안경·힐리스"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3.20 16:47 조회 350
기사 인쇄하기
원라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동휘가 영화 속 복고 패션의 포인트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원라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동휘는 극 중 패션에 관한 질문에 "영화에서 패션은 캐릭터와 시대를 보여주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고 영화 의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영화에서 내가 보여준 스타일은 감독님이 실제 대학교 시절에 추구하셨던 패션 같다. 2004년이 배경이다 보니 헤어 브릿지라던가 색안경 등으로 그 시절 느낌을 살렸다. 감독님이 특별히 힐리스를 요구하기도 해서 배워서 타기도 했는데 편집되서 아쉽다"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로 오는 3월 29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