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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동생’ 박윤재, 후너스 엔터와 전속계약 “2년만에 드라마 복귀”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3.21 14:23 조회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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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채림의 남동생 배우 박윤재가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1일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윤재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 제작사로 종합엔터테인먼트인 후너스에서 배우 박세영, 진예솔, 설정환, 곽정욱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박윤재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뒤 MBC '그녀의 신화', '빛나는 로맨스', '불굴의 차여사' 등에 출연하여 여심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그는 2년 만에 복귀작으로 KBS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의 남자 주인공을 선택했으며, 극 중 위드그룹의 진정한 적자(嫡子)이며 허세 가득한 바람둥이 스타 구도치를 맡아 손여리(오지은 분)를 통해 아픔을 치유받게 된다.

KBS '이름 없는 여자'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에 의해 인생을 송두리째 뺏긴 한 여자가 살리기 위해 버려야 했던 자신의 아이와 살기 위해 버려야 했던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면서 악을 응징하고 복수하는 사필귀정의 드라마다. '다시, 첫사랑'의 후속으로 4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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