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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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 美 LA-뉴욕 클럽투어 '매진 행렬'

작성 2017.03.22 10:05 조회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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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씨스타 효린이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이어 미국 뉴욕과 LA 클럽투어를 성료했다.

지난 18, 19일(현지시간) 효린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플래쉬 팩토리와 LA의 더 마얀에서 첫 번째 미국 클럽투어를 가졌다. 두 도시에서 개최된 효린의 공연은 모두 매진을 기록했으며 많은 인파와 함께 현지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뉴욕 공연에서 미국 유력 라디오 채널인 iHeartRadio가 "HYOLYN(from Sistar) is performing at NYC's Flash Factory and the energy here is out of control"(씨스타의 효린이 뉴욕의 FLASH FACTORY에서 공연하고 있다. 현재 이곳의 열기는 통제 불가할 정도로 뜨겁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에서의 직캠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번 효린의 미국 클럽투어는 미국 최고의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트랜스페런트 에이전시를 통해 개최됐다. 트랜스페런트 에이전시 측은 "1시간가량 쉴 틈 없이 펼쳐진 효린의 무대는 가창력,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K- DIVA 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관객들은 혼연일체가 돼 곡을 '떼창'하는 장관을 이뤘다"고 전했다. 

앞서 효린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SXSW 2017'의 '케이팝 나이트 아웃' 행사에 참여했다. 신곡 '파라다이스'로 포문을 연 효린은 '러브 라이크 디스' 그리고 '뱅뱅'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현지 음악 팬들에게 선보였다. 

효린은 최근 K-POP 아티스트로 최초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0일 저스틴 오와의 콜라보레이션곡인 '지킬 앤 하이드'로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 댄스 차트 7위에 랭크 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트포트는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로 2004년 설립,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인터내셔널 댄스 뮤직 어워즈의 베스트 EDM/댄스 뮤직 리테일러로 꼽힐 만큼 공신력 높은 EDM 전문 음악 순위 사이트 미디어다. 

효린은 미국 클럽투어를 성료하고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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