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뮤직

정준일, 브랜드 콘서트 ‘사랑’ 12월 개최 확정

작성 2017.03.24 09:37 조회 219
기사 인쇄하기
정준일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이 12월 막을 올린다.

정준일 소속사 측은 24일 공식 카페를 통해 정준일의 브랜드 콘서트 '사랑'이 12월 2, 3일 이틀간 열린다고 전했다.

소극장 콘서트 '겨울'과 함께 정준일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은 무대에서 선보일 대부분의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한 콘서트로 이번 공연에서도 약 40여 명의 연주자들이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고 웅장한 정준일의 음악을 선사한다.

감미롭고 따뜻한 발라드곡으로 두터운 마니아 팬층을 거느린 정준일은 지난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더 아름다운 것'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정준일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타이틀곡 '바램'은 애틋하고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선율과 정준일의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노래다. 정준일은 음원 공개 다음 날 지니를 비롯한 총 4곳의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특히 '바램'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신혜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선 굵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고 좀처럼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정준일 역시 이번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곡의 슬프고 쓸쓸한 분위기를 더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정준일의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은 12월 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happy@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