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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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녹다운”…런닝맨 박진주, 리얼 욕 연기 폭발

작성 2017.03.24 10:15 조회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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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런닝맨' 박진주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유재석을 녹다운시켰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는 '공주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재석은 같은 학교 후배라며 박진주를 반갑게 맞이했고 영화 '써니'에서 맹활약한 욕 연기를 부탁했다.

이어 박진주는 유재석에게 현실인지 연기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의 리얼한 욕 연기를 선사, 상상을 초월하는 맛깔스러운 욕담으로 유재석을 멘붕에 빠트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지석진에게도 차진 욕 연기로 뒷목을 잡게 하며 두 예능꾼을 한 방에 제압해 신예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박진주 외에도 공주 5인방으로 함께 출연한 전소민, 강한나, 이세영, 여자친구 엄지는 허당 댄스와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으로 '런닝맨'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유느님 유재석의 평정심을 잃게 한 박진주의 한마디는 무엇일지는 오는 26일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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